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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의 스트레스, 우리 몸에 좋은 것일까 나쁜 것일까?

행복한 겨자씨 2025. 3. 23. 23:11

 

 

일상 속에서 우리는 다양한 스트레스 상황에 직면하게 되는데요, 스트레스를 어떻게 받아들이고 대처하느냐에 따라 우리의 몸과 마음은 전혀 다른 방향으로 나아갈 수 있습니다. 마치 두 갈래 길처럼 말이죠. 한쪽 길은 긍정적인 변화와 성장을 가져다주지만, 다른 한쪽 길은 부정적인 결과와 고통을 안겨줍니다.

'스트레스? 이건 좋은 거야' 하는 긍정적인 마음이 주는 결과:
스트레스를 긍정적인 마음으로 받아들이면, 스트레스는 더 이상 우리를 갉아먹는 존재가 아닌 성장의 발판이 됩니다.

성장과 발전: 
스트레스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, 새로운 능력을 개발하며, 더 강인한 존재로 거듭납니다.
마치 근육이 운동을 통해 단련되듯이, 우리의 정신도 스트레스를 통해 단련됩니다.

긍정적인 호르몬: 
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우리 몸에서는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됩니다.
옥시토신은 행복감과 안정감을 높여주고,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며, 심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.

회복탄력성 증가: 
어떤 어려움이나 고난이 닥쳐도 좌절하지 않고 딛고 일어설 수 있는 마음의 힘인 회복탄력성이 증가합니다.
스트레스를 잘 이겨내는 사람은 이후에 더 큰 스트레스가 와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.

 

'아니, 스트레스는 나쁜거야' 하는 부정적인 마음이 주는 결과:
반면에 스트레스를 부정적인 마음으로 받아들이면, 스트레스는 우리를 벼랑 끝으로 내모는 존재가 됩니다.

만성 스트레스: 
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교감신경계를 과도하게 활성화시켜 코르티솔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킵니다. 이는 면역력 저하, 심혈관 질환, 소화 불량, 불면증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.

정신 건강 악화: 
스트레스는 우울증, 불안 장애, 공황 장애와 같은 정신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.
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우리의 감정을 불안정하게 만들고,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립니다.

사회적 관계 악화: 
스트레스는 짜증, 분노, 무기력감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하여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. 이는 고립감과 외로움을 심화시켜 더욱 힘든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
 



스트레스를 건강하게 대처하는 방법:

마음 챙김: 명상, 요가, 심호흡과 같은 마음 챙김 활동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줍니다.
규칙적인 운동: 운동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감소시키고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하여 기분 전환에 도움을 줍니다.
건강한 식습관: 균형 잡힌 식단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줍니다.
충분한 수면: 충분한 수면은 스트레스 해소에 필수적이며, 우리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켜줍니다.
사회적 지지: 가족, 친구, 동료와의 긍정적인 관계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큰 힘이 됩니다.
전문가의 도움: 만약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주저하지 마세요.

 

하지만 스트레스를 대하는 우리의 마음가짐은 우리의 삶을 완전히 바꿀 수 있습니다.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따라, 약이 되기도 하고 반대로 독이 되기도 하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건강하게 대처함으로써 우리는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마음의 방향을 긍정적인 쪽으로 기울이는 습관을 가져보면 어떨까요?